아트코드갤러리 특별기획전
《흔적 痕跡 : 시간 속의 형상들》

지석철, 김영성, 윤위동
2025.01.22 Wed - 02.12 Wed

존재와 부재, 기억과 시간의 흔적을 그리는 세 작가의 시선.
의자, 생명체, 돌을 통해 펼쳐지는 삶과 자연의 이야기!
시간 속에 남겨진 형상을 새롭게 마주합니다.

지석철
한국 1세대 극사실주의 화가로, 의자를 중심 소재로 부재와 기억을 담아냅니다. 그의 작품 속 의자는 정지된 순간의 강렬한 울림과 함께 시간의 흔적을 환기시키며, 단순한 물리적 사물이 아닌 인간과 자연, 그리고 보편적 현상을 상징합니다.

김영성
작은 생명체를 통해 현대사회의 물질주의와 내면적 불안을 조명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섬세한 작업은 생명에 대한 경외와 인간의 무관심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동시에 담아내며, 생명과 물질 사이의 긴장감을 극사실적으로 표현합니다.

윤위동
자연의 순환과 영속성을 하이퍼리얼리즘으로 그려내는 작가입니다. 그의 ‘Monologue’ 시리즈는 돌과 모래의 순환을 통해 시간과 변화의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보는 이들에게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성찰하게 만듭니다.

Open : 화-일 11am-7pm 
            월요일 휴관 / 주차가능 
Tel : 0507-1400-6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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