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아산병원 전시




정 성 원 

Jung Sung One 鄭 盛 元 (1983 ~ )


< 모두를 위한 동화 >

 

동심에 대한 그리움과 순수성에 대한 향수를 그린 작품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는 어린왕자 같은 작가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어린시절의 행복과 상상력을 잊어버리곤 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하여 동심에 대한 향수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마치 어린 시절 동화 속에서 본 듯한 동물들은 포근함과 향수를 자극한다. 

​친근하고 연약하게 느껴지는 사슴, 토끼, 양, 펭귄 등과 같은 동물들이 한데 모인 화면 속 공간은 관람자에게 어린시절 동화 속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동시에 작가의 유토피아적 공간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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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작품을 통하여 관람자가 행복을 느끼기를 희망한다는 작가의 의도처럼, 화면 속 맑은 눈망울을 지닌 양, 귀 대신 꽃을 달고 있는 토끼, 
뿔에서 꽃이 피어나는 사슴의 모습은 부드럽고 포근한 심상을 전달한다.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배경과 순박한 동물들의 모습은 관람자를 어린 시절 꿈의 세계로 데려간다.

 작가의 상상 속 동물원처럼, 동물들은 하늘과 숲, 바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한다. 다양한 동물이 한 장소에 등장하는 이 화면들은 독특한 상상력을 자아낸다. 

숲속에 모여있는 사슴과 펭귄, 하늘을 뛰노는 돌고래와 왜곡된 크기의 북극곰 모두 향수를 상징하는 소재로 관람자들에게 동심의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메시지이다. 


- 전시 기간 
: 2020. 10. 30 Fri  - 2020. 11. 06 Fri

- 장소 
: 서울 아산병원 갤러리 ( 동관 로비 )

- 전시 기획 
: 아트코드갤러리 ( 정성원 작가 )